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 받으시는 제사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있고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자녀가 있고 인정하시지 않는 자녀가 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은 세리의 기도는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고 바리새인의 기도는 받지 않으셨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받으시는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약속의 자녀인가?
그것을 모르고 신앙생활 하는 모든 것들은 나중에 주님께서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라는 말씀을 들을 수도 있는 것이다.
창세기 4장은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나온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열납되지 않고 동생 아벨의 제사만 열납하신 것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분노로 동생을 돌로 쳐죽이게 된다.
창세기 4장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4장은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라고 말한다.
히브리서 11장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이 메세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주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를 살펴보자.
누가복음 18장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바리새인의 기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바리새인은 자신의 의, 곧 자신이 행하는 것으로 주님 앞에 나왔다. 이것은 마치 부자 관원이 자신이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 받는줄 알고 있었던 것과 같다.
그러나 세리의 기도는 무엇이였는가?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바로 이 기도를 주님은 받으시고 의롭다고 인정해주셨다.
주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죄로 인하여 예수님이 필요한 자에게 구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가?
하나님이 죄라고, 악이라고 선언하신 것이 무엇인가?
예레미야 2장
13.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두가지 악은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을 떠나 스스로 살고자 하는 것, 스스로의 의 곧 자기 의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고자 하는 것이 죄이고 악인 것이다.
이것이 바벨탑이고 이것이 율법의 행위이다.
생수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령이 우리가 마셔야 할 생수이다.
요한복음 7장
37.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 우리가 먹어야 할 생명의 떡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요한복음 6장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여 영생을 얻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때문에 우리의 모든 기도와 예배와 신앙생활은 주님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롬 10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로마서 10장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우리의 열심은 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함으로 나오는 열심인가?
우리의 기도와 예배와 신앙의 모든 행위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그 안에서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는 모든 것은 자기 열심이고, 자기 의이고, 자기 뜻이기에 주님께 인정받지 못 할뿐만 아니라 열납되지도 않을 것이다.
오늘 날 우리는 가인의 제사를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바리새인의 기도를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이 메세지를 이해하기 위해 성경의 한 이야기를 실펴보자.
로마서 9장
6.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이것이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줄 것을 언약하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나이 늙어 자식을 생산 할 나이가 되어도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지 않자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하여 인간의 방법으로 인간의 뜻으로 자식을 낳았다. 그가 이스마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아브라함의 자녀로 인정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언약하신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신 이삭으로 난 자가 씨로 여기심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창세기 16장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 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년 후이었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8.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 륙세이었더라
하나님은 하나님이 언약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하신 것만 인정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의로 행하는 모든 것 곧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기도라 할 지라도 인정하지 않으시고 받지 않으시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믿은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의 의지로 한 것인가?
우리가 스스로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인가?
아니다.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우리이다.
가인과 같은 예배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의이신 그리스도를 의지 함으로 주 안에서의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26장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있고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자녀가 있고 인정하시지 않는 자녀가 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은 세리의 기도는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고 바리새인의 기도는 받지 않으셨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받으시는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약속의 자녀인가?
그것을 모르고 신앙생활 하는 모든 것들은 나중에 주님께서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라는 말씀을 들을 수도 있는 것이다.
창세기 4장은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나온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열납되지 않고 동생 아벨의 제사만 열납하신 것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분노로 동생을 돌로 쳐죽이게 된다.
창세기 4장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4장은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라고 말한다.
히브리서 11장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이 메세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주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를 살펴보자.
누가복음 18장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바리새인의 기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바리새인은 자신의 의, 곧 자신이 행하는 것으로 주님 앞에 나왔다. 이것은 마치 부자 관원이 자신이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 받는줄 알고 있었던 것과 같다.
그러나 세리의 기도는 무엇이였는가?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바로 이 기도를 주님은 받으시고 의롭다고 인정해주셨다.
주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죄로 인하여 예수님이 필요한 자에게 구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가?
하나님이 죄라고, 악이라고 선언하신 것이 무엇인가?
예레미야 2장
13.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두가지 악은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을 떠나 스스로 살고자 하는 것, 스스로의 의 곧 자기 의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고자 하는 것이 죄이고 악인 것이다.
이것이 바벨탑이고 이것이 율법의 행위이다.
생수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령이 우리가 마셔야 할 생수이다.
요한복음 7장
37.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 우리가 먹어야 할 생명의 떡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요한복음 6장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여 영생을 얻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때문에 우리의 모든 기도와 예배와 신앙생활은 주님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롬 10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로마서 10장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우리의 열심은 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함으로 나오는 열심인가?
우리의 기도와 예배와 신앙의 모든 행위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그 안에서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는 모든 것은 자기 열심이고, 자기 의이고, 자기 뜻이기에 주님께 인정받지 못 할뿐만 아니라 열납되지도 않을 것이다.
오늘 날 우리는 가인의 제사를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바리새인의 기도를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이 메세지를 이해하기 위해 성경의 한 이야기를 실펴보자.
로마서 9장
6.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이것이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줄 것을 언약하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나이 늙어 자식을 생산 할 나이가 되어도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지 않자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하여 인간의 방법으로 인간의 뜻으로 자식을 낳았다. 그가 이스마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아브라함의 자녀로 인정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언약하신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신 이삭으로 난 자가 씨로 여기심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창세기 16장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 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년 후이었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8.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 륙세이었더라
하나님은 하나님이 언약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하신 것만 인정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의로 행하는 모든 것 곧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기도라 할 지라도 인정하지 않으시고 받지 않으시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믿은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의 의지로 한 것인가?
우리가 스스로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인가?
아니다.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우리이다.
가인과 같은 예배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의이신 그리스도를 의지 함으로 주 안에서의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26장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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