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자기 부인

주와 복음을 위하여 2016. 12. 8. 19:34
자기 부인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주님은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10장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주님을 따르는 제자, 주님을 따르는 주님의 양
그들은 자기부인이 필수이다.
십자가가 필수이다.

우리에게는 자기 부인이 있는가?
자기 십자가가 있는가?

자기 부인은 무엇인가?

내가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나는 예수님이 없으면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의인으로 설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고린도전서 15장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고린도전서 1장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그렇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요, 죄인일 뿐이다. 참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 포도나무 가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한복음 15장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이다.
그리스도를 떠난 자,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의 삶이 무엇인가?

예레미야 2장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이것이 그리스도 밖에 사는 자의 삶의 모습이다.
주님은 그들이 그들의 힘으로 어떤 일을 했다 할지라도
인정하지 않으신다.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주님이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께 붙어서, 그리스도로만 살아갈 수 있고, 열매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라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에게는 십자가가 필수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필수적으로 십자가지는 삶이 펼쳐진다.

요한복음 15장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우리는 누구에게 속한 자인가?
주님을 따르는 제자, 주님을 따르는 주님의 양인가?
아니면 세상에서 환영받고, 성공하고, 부자되고, 능력있게 살아가는 사탄에 속한 자들인가?
사탄은 지금도 예수님을 유혹했던 그 방식대로,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했던 그 방식으로 미혹한다.

마태복음 4장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였던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

왜  그랬는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이것이 천국을 침노하는 것이다.

빌립보서 3장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오늘 날 세상에서 부자되고, 성공하고, 영광을 얻으라고 전하는 자들은 주님의 양들을 물어뜯는 이리들이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되고, 양이되면 이렇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5장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16장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