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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세 전에 예비하신 복음의 영광

주와 복음을 위하여 2018. 7. 29. 22:26
[출처] [십자가복음선교회]하나님이 창세 전에 예비하신 복음의 영광|   작성자 김성환

1. 옛 언약과 새 언약인 성경

 

구약은 옛 언약이라는 말이고 신약은 새 언약이라는 말이다. 즉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인 것이다. 지금도 성경은 하나님의 항상 있는 말씀으로써 성령 안에 운동력을 갖고 은혜로 부름 받은 자의 심령에 역사한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이고 복음의 능력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성경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셨기에 당신의 능력과 지혜로 온전히 그 약속을 당신의 방식으로 이루어 내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이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당신 홀로 약속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 내시는 것이다. 또한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약속도 하나님이 종말에 반드시 이루어 내실 것을 우리는 믿음의 내용으로 믿고 있다.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2. 십자가의 자리에서 다 이룬 약속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약속을 다 이루셨다고 이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선언하셨다. 그것도 저주 받아 죽은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서 말이다. 그런데 주님이 무엇을 다 이루었다는 것인가? 그리스도 안에 세우신 창세 전 언약과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조상들에게 하신 모든 약속을 십자가의 자리에서 다 이루었다는 것이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3.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모두 ‘아멘’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예’가 된다. 즉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이 성취한 모든 약속이 우리에게 ‘예’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성취된 약속의 말씀에 대해 그리스도 안에서 ‘아멘’ 으로 화답하고 믿고 사는 것이 성도의 자세이고 하나님께 영원한 영광이 되는 것이다.

 

4. 인간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룰 수 있는가

 

우리는 말씀을 우리 스스로 지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없음을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보게 된다. 구약 창세기부터 말라기 까기 시간을 내어 읽어보면 하나님의 백성이 얼마나 죄로 타락한 인생과 배신의 역사를 살았는지 곧 보게 될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을 다메섹에서 만난 바울이 로마서 3:9-12절에서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참고로 바울은 십자가의 도를 만나기 전까지 주님의 교회를 율법과 계명으로 핍박하고 포행한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다. 한 마디로 복음이 없는 종교인이었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5. 율법을 주신 이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능함과 죄인 됨을 처절히 깨닫고 하나님이 마련하신 은혜의 통로인 제사제도를 통해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하심과 사랑을 입는 것이다. 그리고 율법을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새 언약의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롬3:19-22)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6. 십자가를 만난 후 율법을 통해 깨달은 바울의 신앙

 

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 곧 말씀을 인간이 스스로 지키고 이루어 낼 수가 없음을 부활의 주님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죄의 본질을 발견하게 되었다. 율법의 행위로써 하나님 앞에 의로운 인생이 아무도 없음을 바울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알게 된 것이다. 이것이 십자가의 은혜다 그리고 이것이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죄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기 전까지 우리의 죄 된 현실이기 하다.

 

7.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작정하심

 

이에 하나님은 구약의 모든 언약을 다 이루어 내실 독생자 예수를 영원한 그리스도로 보낼 것을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곳에서 예언하셨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복음이다. 이 복음의 영광은 구약에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약속의 후손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십자가로 다 이루어낼 것을 영원 전에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이다.

 

8. 신앙의 중심과 기둥이 무엇인가

 

성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성취할 창세전 언약, 아담 언약, 노아 언약,아브라함 언약, 모세 언약, 다윗 언약을 천국 복음의 중심과 기둥으로 삼고 있음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그것도 성령의 은혜로 말이다.

 

우리는 십자가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완성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과 왕으로 믿는 성도다.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 예비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뜻과 기쁨과 찬송과 영광을 우리의 신앙의 중심과 기둥으로 여기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9. 언약의 완성자인 예수를 믿지 않는 자

 

그런데 하나님의 모든 언약의 완성자인 그리스도를 예수로 믿지 않는 자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의 이름으로 보내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것이 되고,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형벌을 맞이하게 된다.

 

(히10:26-29)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죄를 범한 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언약의 완성을 믿지 않는 것이 된다. 그런 자에게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 즉 모든 속죄의 완성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다 이루어진 것이기에 십자가로 완성된 복음을 영원한 심판의 근거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한다.

 

10. 하나님이 정하신 영원한 원칙

 

다시 말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하나님의 복음을 믿지 않으면 우리에게 더 이상 속죄의 은총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한 진리요 영원한 원칙이다.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는 자에게 영원한 형벌이 있음을 말씀하는 것이다.더 구체적으로 말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십자가 공로를 짓밟고 자신을 거룩하게 한 새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최후 결말이다.

 

그럼에도 은혜의 성령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로 완성한 새 언약을 복음의 내용으로 믿는다. 이 새 언약의 피가 죄인에게 구원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됨을 하나님의 택한 자녀는 성령으로 쉽게 믿어지게 된다. 부담 없이 아주 쉽게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신다. 이것이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함으로 택한 자녀를 위해 준비한 은혜의 영광됨이다.

 

11. 성도는 누구인가

 

성도가 누구인가? 예수께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저주의 십자가로 완성하셨음을 성령으로 믿고 그 믿음대로 새 생명 안에 사는 자가 성도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 완성된 복음의 영광을 날마다 성령으로 맛보며 마음과 영혼의 참 안식을 주님의 진리로 마음껏 맛보며 하늘나라의 영광과 충만을 누리고 경험하며 이 땅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사는 자가 성도다.

 

그러나 불행히 우리 중 누군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면서도 영원한 생명인 그리스도의 복음과는 거리가 먼 육체와 소욕만을 위해 이 땅을 살아간다면, 그것은 십자가로 완성한 하나님의 복음이 그에게는 기쁜 소식을 되지 못할 것이다.

 

(계11: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2.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이 영적 소돔과 애굽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계시록에 등장한 두 증인을 두 선지자라고 말한다. 이 두 증인을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이 이기고 죽인다. 그 결과 땅에 사는 자들, 즉 땅의 것만 목적으로 삼고 사는 자들은 두 증인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한다. 여기서 두 증인이 죽은 장소의 이름이 특이하다.

 

(계11: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복음을 증거 한 두 증인을 죽인 곳이 바로 영적으로 하면 소돔과 애굽이다. 즉 구약 때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백성들을 심판했던 소돔과 애굽인 것이다. 곧 우리가 사는 세상이 소돔과 애굽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어디인가? 하나님을 가장 살 섬겼던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고, 율법도 있었고, 제사장과 제사도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었다. 즉 영적으로 그곳은 소돔과 애굽인 것이다.

 

13. 교회가 나아갈 방향

 

오늘날 교회란 곳에 하나님의 복음인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가 바르게 설교되지 않거나, 가르쳐지지 않거나, 전파되지 않으면 얼마든지 그곳은 충분히 영적 소돔과 애굽이 될 수 있다. 종말로 치닫고 있는 이 시대에 성도는 성령의 간섭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능력만이 죄인을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고 의인되게 하는 새 언약의 복음임을 믿는 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예비하신 십자가의 지혜와 능력만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천국의 기쁨과 영광과 즐거움과 은혜의 충만함과 범사에 감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공급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복음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