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주와 복음을 위하여 2016. 9. 7. 17:57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역대하 18장에서 우리는 진리가 다수에 있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좋은 것으로만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여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온 이후로 인간은 언제나 범죄하였고, 불순종하였기에 하나님은 항상 회개를 선포하셨고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이 선지자들의 일이였습니다.

역대하 18장에서도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은 아합을 위하여 예언하기를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라고 승리를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가야 선지자 한 사람만은 아합이 전쟁에 패하고 죽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미가야 선지자는 감옥에서 고생의 떡을 먹게됩니다.

그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인 아합왕의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습니다.
유다의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아합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왕이 길르앗 라못치기를 권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여호사밧 왕이 나는 당신과 다름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은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여 보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여호사밧은 경건한 사람이였던 것입니다.

(대하 18:1~4)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대하 18:2) 이 년 후에 그가 사마리아의 아합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이 그와 시종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였더라/ (대하 18: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냐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다름이 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하는지라/ (대하 18: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 보소서 하더라”

그러나 아합왕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대신 그의 선지자 400명을 모아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아합의 궁중 선지자들은 모두가 한결 같이 이렇게 예언합니다.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그때 여호사밧이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여호사밧이 왜 이렇게 말합니까?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경건한 사람이였기 때문에 아합의 선지자들이 모두가 한결같이 예언하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라고 다른 선지자가 없는지 물은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아합이 뭐라고 합니까?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미가야 선지자는 아합에게 아부하는 예언을 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만 진실되게 예언하였습니다. 그래서 아합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은 미가야 선지자를 불러 오게하고 미가야가 도착 할 때쯤에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은 계속 예언합니다.
어떻게 예언합니까?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이것을 왕상 22:11-12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왕상 22:11~12)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왕상 22:12)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가 한결같이 같은 예언을 합니다.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대하 18:5~11)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대하 18:6)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대하 18: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하더라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하니/ (대하 18:8)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대하 18: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대하 18:10)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대하 18:11)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드디어 미가야 선지자가 그들 앞에 불려왔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를 부르러 간 사자가 미가야 선지자에게 말합니다.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가 진짜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계시로 예언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라고 말합니다.

아합 왕이 미가야에게 묻습니다.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그러자 미가야 선지자가 대답합니다.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미가야 선지자가 왜 이렇게 대답합니까?
어차피 말해도 않 믿을 것이니까 듣기에 좋은 말을 해준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아합이 뭐라고 말합니까?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그러자 미가야가 그제서야 진짜 하나님의 계시를 예언합니다.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이 전쟁에서 패한다는 말입니다. 아합이 죽는다는 말입니다.
(왕상 22:17, 새번역)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산 저산에 흩어져 있습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습니다. '나 주가 말한다.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다.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하십니다.”

(대하 18:12~16)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대하 18:13)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대하 18:14)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대하 18: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대하 18:16)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미가야의 예언을 들은 아합이 뭐라고 말합니까?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무슨 말입니까? 거 보십시오 미가야 저놈은 내게 길한 예언을 하지 않고 흉한 예언만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 미가야 선지자가 왕에게 말합니다.
무슨 말을 합니까?
하늘에서 아합 왕을 죽이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서서 회의를 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을 천상의 회의라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대하 18: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대하 18:18)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대하 18: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대하 18:20)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대하 18: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하나님께서 아합의 악행을 보시고 천상의 회의를 통하여 누가 아합 왕을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하겠느냐?하고 하늘의 만군과 회의하는 것을 미가야가 영으로 본 것입니다.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예언이 틀린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하나님의 사자가 거짓 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에게 들어가 거짓된 예언을 하게했기 때문입니다.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은 자신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그것이 거짓된 예언인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아합을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 죽게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하늘의 천사중 하나가 거짓 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들의 입에 있었던 것입니다.

미가야 선지자가 그것을 영으로 보고 말합니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그 말을 들은 아합의 선지자 중의 한 사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라고 합니다.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대하 18:22~24)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대하 18:23)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대하 18:24)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하더라”

미가야 선지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바른 예언을 하고 뺨을 맞고 감옥에 갖히게 됩니다.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대하 18:25~27)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대하 18:26)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대하 18: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을 들었지만 여호사밧과 아합왕은 길르앗 라못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이 마음에 걸렸던지 변장하고 올라갑니다.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왕의 옷을 입은 여호사밧을 보고 아람왕의 군사들이 여호사밧을 죽이려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시고 적의 병사들을 감동시키어 여호사밧을 떠나게합니다. 하나님께서 경건한 사람이였던 여호사밧은 살려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합왕은 변장하고 전쟁에 나갔지만 결국 죽게됩니다.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대하 18:28~34)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대하 18: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대하 18:30)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대하 18:31)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대하 18:32)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대하 18: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대하 18:34)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여러분은 아합의 400명의 선지자와 미가야 선지자 한 사람의 말 중 누구의 말을 듣겠습니까?
오늘 날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무엇을 발견해야합니까?
진리는 다수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하십니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절대다수의 종교 지도자들, 서기관들과 율법사, 바리새인들이 진리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오늘 날도 절대 다수의 종교지도자들, 기득권자들, 권력을 가진 자들, 합동이나 통합측이 말하면 다 맞는 줄 알고 따라갑니다. 그들의 말이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인지 아닌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수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에서 정통이라고 인정받았기에 성경을 말하는, 진리를 외치는 자의 말은 무시하고 힘을 가진, 기득권자들의 말을 믿습니다.
담임목사가 타락하고 변질되었든 그렇지 않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목사이기 때문에 성경과 틀려도 믿고 순종하는 맹종하는 신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분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려고 하지 않고, 진리인 성경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신뢰하는 사람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서 검증된 교단이기 때문에 그냥 맹목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이 땅의 그 어떤자도 우리의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땅의 지도자, 목사들은 단지 세례요한 처럼 예수님을 가리키는 손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주님께 중매하는 중매장이 일 뿐입니다.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은 미가야 선지자들처럼 핍박받았습니다.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핍박을 받았으며 순교당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바른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계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 3:7~8)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계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들을 것입니까?
성경은 주님의 말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마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또한 계시록은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하십니다.
(계 2:29)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성령님은 누구의 말을 대언하십니까?
(요 16:13~15)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거짓 선지자, 불법자들의 말을 들을 것인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양의 문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따를 것인가의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