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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핑크

아더 핑크의 거듭남 5


 
4장 거듭남의 방법
 

거듭남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하나님께서 이것을 성취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는 무엇인가?
거듭나게 하기위해 성령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은 무엇인가?
 
긍정적인 대답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부정적인 면부터 생각해 보자.
 
1. 거듭남은 종교적인 의식에 의해시 주어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행위와 종교의식을 애써 구분하지 않으려 한다.
그들은 거듭나는데 우리의 행위가 필요치 않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물세례(침례)에는 집착한다.
 
요한복음 3장 5절은 그들의 이론을 됫받침하는데 종종 사용된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없느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고려해보아도
세례(침례) 받는 것이 구원을 받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1) 먼저, 만일 세례(침례)가 구원 받는 전제조건이 된다면,
신약시대 전까지 세례(침례)가 행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볼 때,
구약의 성도들은 단 한 명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모순이 성립된다.
 
2) 두 번째로, 만일 세례(침례)가 구원받게 하는 의식이라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 자신이 반드시 사람들에게 세례(침례)를 베푸셔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께서 친히 세례(침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요 4:2)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3) 세 번째로,만일 세례(침례)가 구원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라면,
신약시대에서 세례(침례) 받지 않고 죽은 사람들은 아무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의미가 되며,
세례(침례)를 행하지 않는 궤이커교도나 구세군들은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또 다른 모순이 생겨나게 된다.
 
4) 네 번째로, 만일 세례(침례)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라면,
사도 바울이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고전 1:14)라고 말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계속해서 한 번 살펴보자.
 
● 요한복음 3장 5절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는 “물”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요한복은 3장 5절의 "물로 나지 아니하면"이란 말씀이 세례(침례)와 관련이 없다면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
 
우리의 대답은, 여기서 "물"은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임의대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에서 "물'이라는 단어는 몇 번이나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 예로, 그리스도께서 우물가의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4)라고 말씀하실 때에,
이 물은 문자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그리고,
“나를 믿는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8)라고 말씀하셨을 때,
여기서 물은 상징적인 의미로 말씀하신 것이 명백하다.
 
요한복음 3장 5절의 말씀 또한 동일하게 상징적 의미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요한복음 3장 5절의 "물'이 문자적인 의미가 아니라면
이 단어가 가진 상징적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의 대답은, '하나님의 말씀' 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말씀은 단단한 마음을 쪼개는 “방망이“ (렘 23:29)와도 같다.
또한 우리가 걸어가는 길을 비춰주는 "등”(시 119:115)과도 같다.
 
마찬가지로, 나쁜 영향을 받은 것들을 깨끗이 씻어내는 "물"과도 같은 것이다.
아래의 인용된 말씀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삼갈 것이니이다“ (시 119:9)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요 15:3)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엡 5:25,26)
 
요한복음 3장 5절의 의도는 어떻게 거듭나는가를 보여주는데 있다.
거듭남은 말씀과 성령에 의해서 일어난다.
 
성령님이 거듭남의 실제 행위자이며
말씀은 성령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된다.
 
이에 대한 증거는 거듭남의 도구에 대해 언급된 다른 모든 구절들이
언제나 말씀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서 바울사도는
"복음으로서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라고 말씀하고 있고,
 
야고보서 1장 18절에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에서는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3장 5절에서 말하고 있는 진리의 아름다운 그림은
성경의 가장 첫 장인 창세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회복 사역에 대한 신성한 설명을 담고 있다.
첫 번째로 "태초에(이때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을 보자. 의심할 것 없이, 이 최초의 창조는 하나님의 보시기에 흡족했다.
 
다음으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히: 혼돈하고 공허하게 되며)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다시 말해서 황량한 황무지와 폐허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창세기 1장의 1절과 2절 사이에 엄청난 대격변이 일어났는데,
아마 그것은 사단의 타락과 그의 왕국의 멸망을 가리키는 것일 것이다.
뒤따르는 구절에는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폐허와 죽음의 현장을 비추는 빛이 아무 것도 없었음을 말해준다.
그 다음에 우리는 하나님의 회복사역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하시매 빛이 있었고"
 
지구와 관련해 실제로 일어난 이 모든 일의 정확한 설명은, 또한 심오한 영적 의미를 그속에 담고 있다.
 
옛 창조(태초의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은 새 창조인 거듭남의 예시가 되었다.
원래 "태초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다(전 7:29).
그러나 그 사이에 끔직한 재앙이 일어났다.
우리의 첫 번째 조상이 유혹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원래의 지위를 박탈당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혼돈하고 공허하게" 된 것이다.
즉, 황무지와 폐허로 변했고, "흑암'이 임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회복사역을 시작하실 때에 인간의 헐벗고 생기 없던 마음가운데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신은 말씀을 사용하시는데, 창세기 1장 2절 바로 다음 구절이 "하나님이 가라사대"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빛이 있으라."였다.
 
그래서 시편 119편 130절에서는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세기 1장 2,3절에서 성령님과 말씀이 함께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5절에서"물(말씀)과 성령으로' 나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은 얼마나 정확하고 심오하고 완전한가! 또한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
 
2. 거듭남은 성령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적용될 때 일어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서 내가 너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 성령님의 역사와 말씀과 여떻게 연관이 되는가?
 
사도 바울은 여러 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시는 성령님에 의해서 예비된 영혼들은 복음을 받아들였다.
 
빌립보서 2장16절에서 성경을 "생명의 말씀"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오직 말씀만이 허물과 죄로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고 하셨다.
 
이에 대한 실례는 나사로의 부활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우리 주님께서 무덤 앞에 서셔서 “나사로야 나오라"고 외치실 때,
예수님의 말씀이 곧 영이요 생명임이 입증되었다.
 
예수그리스도는 아직도 영적인 영역에서 동일한 기적을 행하고 계신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허물과 죄로 인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
 
거듭남은 인간의 지혜에서 나온 설득력 있는 말로 되는 것도 아니며,
감동적인 일화로 감정에 호소함으로써 되는 것도 아니다.
 
죽은 영혼은 오로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거듭날 수 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오! 우리 시대의 더 많은 전도자들이 에스겔의 본을 따라
그들 주위의 모든 죽은 뼈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찌어다!“ (겔 37:4)
 
그러할 때 우리는 지금보다 더 자주 영적인 부활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이는 말씀에 의해서만, 오직 말씀으로만,
죽은 영혼들이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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