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

이 시대의 소경된 인도자는 누구인가?

이 시대의 소경된 인도자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마태복음 15장에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소경된 인도자라고 말씀하신다.

 

(15:7~20)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15: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5: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5: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5: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5: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5: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5: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15: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가?

새번역본에서는 이것을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는 자라고 말한다.

그들이 소경된 인도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15:8, 새번역)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15:9, 새번역) 그들은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사람의 훈계가 무엇인가?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서 나온 지혜이며 지식이다.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 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서 나오는 것들, 그것이 아무리 지혜로워보이고 참된 지식 같아 보여도 아무리 고상한 지식이나 철학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왜 그런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하신 말씀만이 영이요 생명이다.

 

그런데 소경된 인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그 말씀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서 나오는 사람의 훈계로 가르치는 것이다. 주님은 이것을 헛된 예배라고 말씀하셨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를 하나님의 종들이 소경이라고 말씀한다.

 

(42:13~25)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42: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42:15) 내가 산들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며 그 모든 초목들을 마르게 하며 강들이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42: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42:17)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42:18) 너희 못 듣는 자들아 들으라 너희 맹인들아 밝히 보라/ (42:19) 맹인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내가 보내는 내 사자 같이 못 듣는 자겠느냐 누가 내게 충성된 자 같이 맹인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맹인이겠느냐/ (42: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42:21) 여호와께서 그의 의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42:22) 이 백성이 도둑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되돌려 주라 말할 자가 없도다/ (42: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뒤에 올 일을 삼가 듣겠느냐/ (42:24) 야곱이 탈취를 당하게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약탈자들에게 넘기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그들이 그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그의 교훈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42: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새번역본으로 사 42장 말씀을 다시 보자.

새번역

(42:13~25) “주님께서 용사처럼 나서시고, 전사처럼 용맹을 떨치신다. 전쟁의 함성을 드높이 올리시며, 대적들을 물리치신다./ (42: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숨이 차서 헐떡이는,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부르짖겠다./ (42:15) 내가 큰 산과 작은 산을 황폐하게 하고, 그 초목들을 모두 시들게 하겠다. 강들을 사막으로 만들겠고, 호수를 말리겠다./ (42:16) 눈 먼 나의 백성을 내가 인도할 것인데, 그들이 한 번도 다니지 못한 길로 인도하겠다. 내가 그들 앞에 서서, 암흑을 광명으로 바꾸고, 거친 곳을 평탄하게 만들겠다. 이것은 내가 하는 약속이다. 반드시 지키겠다."/ (42:17) 깎아 만든 우상을 믿는 자와, 부어 만든 우상을 보고 '우리의 신들이십니다' 하고 말하는 자들은, 크게 수치를 당하고 물러갈 것이다./ (42:18) "너희 귀가 먹은 자들아, 들어라. 너희 눈이 먼 자들아, 환하게 보아라./ (42:19) 누가 눈이 먼 자냐? 나의 종이 아니냐! 누가 귀가 먹은 자냐? 내가 보낸 나의 사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과 언약을 맺은 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의 종이 아니냐!/ (42:20) 그는 많은 것을 보았으나, 마음에 새기지 않았다. 귀가 열려 있었으나, 귀담아 듣지 않았다./ (42:21) 주님은 백성을 구원하셔서, 의를 이루려고 힘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율법과 교훈을 높이셨고, 백성이 율법과 교훈을 존중하기를 바라셨다./ (42:22) 그러나 지금 그의 백성은 약탈과 노략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모두 구덩이 속에 갇혀 있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하였으나, 구하여 주는 자가 없고, 노략을 당하였으나, 노략자들에게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자가 없다./ (42:23) 너희 가운데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주의하여 듣겠느냐?/ (42:24) 야곱이 노략을 당하게 버려 둔 이가 누구였으며,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겨 준 이가 누구였느냐? 바로 주님이 아니시냐?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다. 백성이 주님의 길로 걸으려 하지 않았으며, 그의 법을 순종하려 하지 않았으므로,/ (42:25) 주님께서, 불타는 진노와 참혹한 전화를, 이스라엘 위에 쏟으셨다. 사방에서 불이 야곱을 덮었으나, 이것이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고, 불이 그를 태웠으나,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귀멀고 소경된 인도자 하나님의 종들을 향하여 진노를 발하신다. 이유가 무엇인가?

주의 종들이 눈먼 소경이되고 귀가 멀어 듣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의 율법과 교훈으로 가르치지 않아서 주님의 백성들이 주의 길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

주의 백성들이 노략당하고 약탈당하였기 때문이다.

 

(42:22, 새번역) “그러나 지금 그의 백성은 약탈과 노략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모두 구덩이 속에 갇혀 있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하였으나, 구하여 주는 자가 없고, 노략을 당하였으나, 노략자들에게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자가 없다.”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는가?

소경된 인도자, 사람의 훈계로 가르치는 자, 주의 종들을 향한 주님의 진노하심이 느껴지는가?

 

// 18. "너희 귀가 먹은 자들아, 들어라. 너희 눈이 먼 자들아, 환하게 보아라. 19. 누가 눈이 먼 자냐? 나의 종이 아니냐! 누가 귀가 먹은 자냐? 내가 보낸 나의 사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과 언약을 맺은 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의 종이 아니냐! 20. 그는 많은 것을 보았으나, 마음에 새기지 않았다. 귀가 열려 있었으나, 귀담아 듣지 않았다. //

 

// 21. 주님은 백성을 구원하셔서, 의를 이루려고 힘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하여 주께서는 율법과 교훈을 높이셨고, 백성이 율법과 교훈을 존중하기를 바라셨다. //

 

// 22. 그러나 지금, 그의 백성은 약탈과 노략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모두 구덩이 속에 갇혀 있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하였으나, 구하여 주는 자가 없고, 노략을 당하였으나, 노략자들에게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자가 없다. 23. 너희 가운데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주의하여 듣겠느냐? //

 

주님은 소경된 인도자인 주의 종들을 향한 진노한 마음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소경된 인도자 그들은 누구인가?

주의 율법과 교훈 곧 성경말씀이 아닌 사람의 훈계로 교리를 삼아 가르치는 인도자들이다.

 

오늘 날 이러한 목자가 어떤 자인가?

성경말씀에서 성령님이 조명하심으로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 곧 말씀하시는 그 메세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대언의 영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말씀이 말씀하는 메세지와 상관없이 자기 생각, 세상의 지혜, 철학등으로 말씀을 대체하는 자들이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서 나온 것들이지 우리 영혼을 살리는 주님의 말씀이 아닌 것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고 말씀한다.

요한일서 2장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고 세상으로부터 온 것으로 성도를 양육하고 예배하는 자들이 소경된 인도자요 멸망으로 인도하는 거짓 선지자이다.


주님은 이들을 어떻게 하신다고 말씀하시는가?

 

(15: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오늘 날의 소경된 인도자들이다. 그들은 곧 진리인 성경말씀이 아닌 사람의 교훈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체하여 가르키는 자들이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 아버지는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참된 예배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이다.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성령으로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 진리로, 진리 안에서 예배한다는 뜻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소경된 인도자를 따르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이다.

 

주님의 교회라면 참된 예배 곧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