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 7장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게 하셨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게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런데 신사도 운동가들과 예언하는 자들은 성령이 오시면 장래 일을 우리에게 알리신다고 하여 인간의 신우사를 예언한다. 과연 말씀이 그러한가?
요한복음 16장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이 말씀을 표준 새번역으로 보면 이런 말씀이다.
[표준새번역]
요한복음 16장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또 그는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그가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신 것은 다 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령이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하였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서 말씀하시는 장래일은 인간의 신우사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하시는 인간사의 일들, 세상에 펼치실 주님의 뜻을 주님께 듣으신대로 알려주신다는 말씀이지 인간 개인의 신우사를 말씀해 주신다는 뜻이 아니다.
그런대로 예언하는 자들은 예례미야 시대의 거짓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마음의 감동이나 생각대로 인간 개인의 신우사를 예언한다.
사람이 자기의 앞일을 다 안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수 있겠는가?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베드로후서 1장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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