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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우리는 용서받은 자인가?

우리는 용서받은 자인가?

 

베드로가 주님께 죄지은 자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할지 이렇게 질문합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주님의 대답이 무엇이였습니까?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그리고 이어서 천국은 용서의 나라인 것을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천국은 우리가 갚을 수 없는 빛을 용서해주신 어떤 임금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일만 달란트 빛진 자,......

일만 달란트는 얼마의 가치가 있습니까?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신의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그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야 갚을 수 있는 가치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갚을 수 없는 가치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런 빛을 주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대속하셨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갚을 수 없는 이 빛을 탕감해주시고 용서해 주신 어떤 임금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18: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18: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18: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18: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18: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18: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18: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18: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18: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18: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18: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18: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갚을 수 없는 빚을 탕감 받고 용서 받은 후에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용서해 주지 않고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것을 알게된 주인이 어떻게 합니까?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그리고 이어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용서 받은 자라면?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곧 우리가 갚을 수 없는 빚을 탕감 받았다면?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 가운데서 용서받았다면?

우리 자신에게 잘못한 자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씀합니다.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우리는 용서받은 사람입니까?

우리가 진정으로 용서받았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 받았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구원받았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할 것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용서할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죄악에서 용서받았는지, 자신이 얼마나 중한 죄에서 용서받았는지 알지 못하거나,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베드로가 자신에게 잘못한 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합니까? 라고 질문하자 주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우리는 용서받은 자입니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면...?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분노하고 있다면...?

우리는 용서받지 못한 자이거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잊어버린 자인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주님이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을 주시면 우리도 주님처럼 용서하는 자일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악을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8: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8: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새 언약입니다.

예수님은 이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보배피를 흘려주셨습니다.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용서받은 자입니까?

우리 안에 주님의 마음이 있습니까?

영이요 생명이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가르치신 기도에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아멘!

주여! 용서받은 자로 살게 하옵소서!

마음으로 형제를 용서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베푸신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 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